출연연 PBS 폐지 대안 전략연구지원단 설치… NST, 연구개발전략위원회 개최

출연연 PBS 폐지 대안 전략연구지원단 설치… NST, 연구개발전략위원회 개최

전략연구사업 전담 조직 설치 및 운영 방안 논의
과학기술 정책 방향 맞춘 후속 조치 속도

기사승인 2026-01-20 15:10:26
20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열린 NST 제9회 연구개발전략위원회. NST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의 연구과제중심운영제도(PBS) 단계적 폐지에 따른 전략연구사업을 전담 지원할 ‘전략연구지원단’ 설치·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NST는 20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제9회 연구개발전략위원회(이하 연전위)’를 열고 출연연 중장기 발전을 이끌 지원단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연전위는 ‘과학기술분야 출연연 설립·운영 및 육성 법률’에 따라 과학기술 융합과 협력 연구를 중심으로 출연연 미래 전략과 연구기획을 자문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과학기술분야 출연연 정책방향’에 따른 후속 조치로, 기존 PBS 제도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략연구지원단은 이 사업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전담 조직으로, 출연연 중장기 발전을 돕는 핵심 거점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연구 현장 역량이 전략연구사업으로 매끄럽게 연결되고, 그 성과가 다시 산업 현장과 연구계에 적용될 수 있는 체계를 모색했다. 

특히 전략연구지원단 업무가 빠르게 안정될 수 있도록 연구회 차원의 전사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광형 연전위원장(KAIST 총장)은 “PBS 단계적 폐지 대안인 전략연구사업이 제때 시행될 수 있도록 연전위가 힘을 보태겠다”며 “신설 전략연구지원단 업무가 조기 안정화되도록 NST의 전사적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영식 NST 이사장은 “전략연구지원단을 통해 연구 현장 역량이 사업 성과로 이어지도록 조직 출범과 안착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