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지역 서민경제·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에 519억 투입

강릉지역 서민경제·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에 519억 투입

강릉시, 상반기내 60%이상 집행...민생안정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
올해 서민경제 114억원, 소상공인 116억원, 중소기업 289억원 지원

기사승인 2026-01-20 15:20:32
강릉시가 올해 총 519억원 규모의 예산을 조기에 투입해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Chat GPT 생성 이미지 

강릉지역 서민경제·소상공인·중소기업 부문에 올해 500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돼 추진되는 다양한 지원 시책들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릉시는 올해 총 519억원 규모의 예산을 조기에 투입해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서민경제(114억원)·소상공인(116억원)·중소기업(289억원) 등 3대 분야에 지원되는 519억원 중 상반기 내에 60% 이상이 집행되면서 지역 경제의 선순환 촉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우선 상생의 고용안전망 확보를 위해 지역기업에 3년 근속한 근로자에게 100만원의 근속축하금이 지원되고,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직접일자리사업에 총 2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지난해 보다 33명 늘어난 355명이 확대 배치, 더많은 인원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강릉시가 올해 총 519억원 규모의 예산을 조기에 투입해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강릉 중심가 거리.

지역경제 활력 촉진을 위한 ‘착한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이 37개 단체로 구성된 강릉시경제살리기협의회와 범시민 운동으로 지속 확대되고, 적정가격 유지를 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도 지속 발굴될 예정이다.

또 무주택 청년 중 700여명에게 매월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월세는 상시지원으로 전환돼 더 많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이 완화되고, 청년 맞춤형 취·창업 지원체계 기반 구축 사업에도 총 8억4700만원이 투입되는 등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지속적으로 펼쳐진다.

소상공인 핵심 지원사업 확대와 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지역상권 회복에도 나선다.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가 지속 운영돼 올해까지 가맹점 2000개소, 이용자 6만명 달성을 위한 입점 홍보와 이용 활성화 방안이 집중 추진된다.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한 핵심 지원도 이어진다. 고물가와 내수 침체속에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기업경영정책자금 이차보전, 경영 환경 개선, 카드수수료 및 세무대행수수료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이 올해에도 확대 시행된다.

강릉시가 올해 총 519억원 규모의 예산을 조기에 투입해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강릉시청.

특히 기업경영정책자금 이차보전 사업은 총 400억원 규모로 확대해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생활상권 회복에도 힘이 실린다. 시설현대화, 주차장 개선, 안전관리 강화, 고객쉼터 정비 등 종합 지원을 통한 전통시장의 이용 환경 개선, 주문진종합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과 월화거리 야시장 운영을 통한 전통시장과 인근 상권의 동반 활성화가 도모된다.

어려운 경제 여건에 놓인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지원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 기업의 경영안정과 시설개선 등 자금조달이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2~3%의 이자를 지원해 주는‘강원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이 지난 2일부터 접수되고 있다.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확대를 위해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국내외 박람회와 전시회 참가 공모에 선정된 기업 15개소에는 국내 전시회 최대 200만원, 국외 전시회 최대 300민원까지 참가비가 지원된다. 

제조업체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우수제품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8개 업체에 대해서는 개소당 600만원이 지원되는데, 지난 12일부터 내달 2일까지 신청·접수 하면 된다.

강릉시가 올해 총 519억원 규모의 예산을 조기에 투입해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강릉 월화거리 모습.

관내 기업의 특허 출원과 제품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지식재산 첫 걸음 지원사업’은 3월부터 진행되는데, 올해는 국내 분쟁 지원을 신규사업으로 추가해 분쟁 발생에 따른 소송비가 지원될 계획이다.

조성 이후 30년 이상 경과한 주문진농공단지에는 총 76억원이 투입돼 22,174㎡ 규모에 산업용지 11필지의 산업단지 확장 조성공사가 11월중 착공돼는데 이어 12월까지 기업과의 입주계약이 완료돼 지역의 고용 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그동안 추진해 온 미래 강릉의 성장동력이 될 사업들도 차근 차근 추진된다.

천연물 기반 그린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신산업이 전략적으로 육성되고, 연구개발(R&D)부터 인프라 구축, 기술 실증과 상용화에 이르는 전주기 지원체계가 구축돼 지역 산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사업과 시책들이 지속 추진되면서 기업 성장이 촉진되고, 그 성과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2026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플러스 시책을 상반기 내 우선 실시해 시민에게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돌아가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인수 기자
penjer@kukinews.com
전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