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디자인 모니터링 TF’ 신설 추진 外 깨끗한나라‧갤러리아‧컬리 [유통단신]

코웨이, ‘디자인 모니터링 TF’ 신설 추진 外 깨끗한나라‧갤러리아‧컬리 [유통단신]

기사승인 2026-01-20 17:07:57
코웨이는 기업 핵심 자산인 디자인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업계 최초로 ‘디자인 모니터링 태스크포스’ 구성을 추진하고, 유사 디자인 상시 감시 체계 구축에 나선다. 깨끗한나라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친환경 포장 및 통합 물류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23일부터 ‘2026년 문화센터 봄학기’ 회원을 모집한다. 컬리는 인공지능 이미지 생성 서비스 ‘AI 스튜디오’를 출시했다.


코웨이, ‘디자인 모니터링 TF’ 신설 추진…유사 디자인 원스톱 대응

코웨이가 기업 핵심 자산인 디자인 지식재산권(IP) 보호를 위해 업계 최초로 ‘디자인 모니터링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추진하고, 유사 디자인 상시 감시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제품 디자인이 브랜드 경쟁력의 핵심 자산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코웨이는 시장 내 유사 디자인 논란이 반복되는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조직 차원의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TF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TF는 올해 1분기 내 공식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코웨이는 TF신설을 통해 시장 내 유사·모방 디자인 의심 사례를 조기에 포착하고, 권리 검토 결과에 따라 공식 경고부터 필요 시 법적 조치까지 전사 차원의 선제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코웨이가 추진 중인 ‘디자인 모니터링 TF’는 대표이사 직속으로 지식재산(IP), 법무, 상품기획, 디자인, R&D, 홍보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사 협업 조직으로 운영한다. TF는 △국내외 경쟁사 제품 및 시장 동향 상시 모니터링 △유사 디자인 의심 사례 신속 분석 △지식재산권 침해 판단 기준 정교화 △침해 가능성이 확인될 경우 법적 조치 등 단계별 대응을 추진한다.

특히, 코웨이는 기존의 사후 대응 방식에서 나아가, 상시 모니터링 - 지식재산권 검토 - 공식 경고 - 법적 조치로 이어지는 디자인 IP 보호 원스톱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유사 디자인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고, 브랜드 자산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만의 고유 디자인은 고객 신뢰와 브랜드 정체성이 집약된 핵심 자산”이라며 “디자인 카피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하고, 디자인 권리 보호 기준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시장 내 공정한 경쟁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웨이는 자사 디자인 및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관련 대응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2024년에는 ‘아이콘 얼음정수기’ 관련 디자인권 및 특허권 침해 여부를 두고 쿠쿠홈시스 등을 상대로 판매 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깨끗한나라와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친환경 포장 및 통합 물류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강병구(좌측 네 번째)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 이동열(우측 네번째) 깨끗한나라 대표, 최현수(우측 세 번째) 깨끗한나라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깨끗한나라 제공

깨끗한나라,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친환경 포장 및 물류 생태계 구축 MOU

깨끗한나라가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친환경 포장 및 통합 물류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가운데 깨끗한나라 최현수 회장, 이동열 대표, 롯데글로벌로지스 강병구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물류 과정에서 발생하는 포장재의 환경 부담을 줄이고 포장·운송·재활용이 연계되는 ‘자원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물류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포장·물류 개선 방안을 공동으로 추진해 상호 비즈니스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우선 양사는 친환경 물류 포장 솔루션 공동 개발을 핵심 협력 과제로 추진한다. 깨끗한나라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위한 친환경 물류 포장 소재를 개발하고,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물류 현장에서 요구되는 성능 기준과 포장 아이디어, 포장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개발된 포장 솔루션은 공동 특허로 출원하고 시장 확대를 위한 판매 촉진 활동도 함께할 계획이다.

또한 깨끗한나라는 지속 가능한 물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친환경 자원순환 체계(Closed Loop)'를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함께 마련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 물류센터에서 배출되는 골판지를 수급 및 재활용하고 이를 재가공하여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고객사 및 협력사에 공급하는 구조로, 물류에서 발생하는 종이자원을 다시 산업에 환원하는 순환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깨끗한나라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물류 자동화 솔루션과 시스템, 택배 및 통합 풀필먼트 운영체계 등을 도입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포장 솔루션과 물류 운영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협업이라는 점에서 뜻깊다”며 “롯데글로벌로지스와의 협력을 통해 풀필먼트 서비스와 연계한 포장·물류 모델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하고, 포장과 물류 전반에서 실효성 있는 개선을 이어가며 물류 서비스 품질과 운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갤러리아 센터시티 데스파파예 키즈 영어 쿠킹클래스 현장 사진. 갤러리아 제공

갤러리아百, ‘2026 문화센터 봄학기’ 회원 모집

갤러리아백화점은 23일부터 2월 28일까지 ‘2026년 문화센터 봄학기’ 회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봄 학기는 올해 주목할 만한 이슈와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5가지 테마를 바탕으로 강좌를 구성했다. 타임월드·광교·센터시티·진주점에서 운영하며, 수강 기간은 3월 3일부터 5월 말까지다.

대표 강좌로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서거 100주년을 맞이해 가우디의 건축 세계를 비롯한 건축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테마 강좌를 마련했다. 이밖에 세계 유명 건축물과 건축가들의 이야기를 살펴보는 인문학 강좌들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최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도구 활용과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프로그램 활용 강좌도 있다. 기초 활용법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을 이용한 수익화 방법까지 배울 수 있다.

이외에도 봄을 주제로 즐길 수 있는 취미·뷰티 강좌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강좌들을 준비했다. 산뜻한 봄 날씨에 어울리는 달리기·골프 등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강좌들도 함께 선보인다.

매 학기 인기를 끌고 있는 어린이 대상 클래스도 마련했다. 지난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천안 센터시티에서 월 1회 열린 ‘데스파파예 키즈 영어 쿠킹클래스’는 전 강좌가 매진일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올 봄학기에도 어린이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강좌들이 열릴 예정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봄 시즌과 어울리면서도 다양한 연령대의 선호와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만한 유익한 강좌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컬리 AI 스튜디오 이미지. 컬리 제공

컬리, ‘AI 스튜디오’ 출시…“나만의 프로필 뚝딱”

컬리는 인공지능(AI) 이미지 생성 서비스 ‘AI 스튜디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AI스튜디오는 구글의 생성형 AI만을 활용해 구현했다.

AI 스튜디오는 사진을 업로드하면 △인형 △영화배우 △옛날 캠 △한복 등 다양한 테마의 프로필 사진을 만들어 주는 서비스로 컬리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AI 스튜디오는 지난 달 중순 기획자, 엔지니어, 디자이너, 마케터 등 컬리 사내 구성원들이 사이드 프로젝트로 시작해 이달 12일 오픈했다.

컬리 고객에게는 AI스튜디오 이용권이 하루 한 장씩 주어진다. 이미지 생성 시 이용권이 차감되며, 친구에게 공유한 링크로 이미지가 생성되면 한 장 더 받을 수 있다. 컬리 AI 스튜디오는 오픈 일주일만에 누적 7만여 건의 이미지 생성을 기록했다.

컬리는 이외에도 고객이 앱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구현해왔다. 컬리 앱 하단 ‘라운지’에서는 나만의 컬리 라이프를 소개할 수 있다. 좋아하는 상품을 추천하는 ‘마이 컬리템’과 투표, 추천 등을 통해 다른 이용자들과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도 인기다. 컬리는 지난해 하반기 컬리 앱과 연동할 수 있는 AI 식단 관리 앱 ‘루션’도 선보였다.

컬리 관계자는 “AI 스튜디오는 고객이 앱 내에서 쇼핑뿐 아니라 즐겁게 머물 수 있는 다양한 경험 제공을 고민하다 기획하게 됐다”며 “리테일 테크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다빈 기자
dabin132@kukinews.com
이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