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랜섬웨어 해킹 사고를 겪은 SGI서울보증보험이 시스템 복구 작업을 모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보증보험은 이날 공시를 통해 “내부 업무 지원 시스템에 대한 복구 작업을 포함해 보안 강화 조치를 최종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보증은 “사고 직후 대고객 업무에 필요한 시스템(핵심 전산 시스템)은 신속히 정상화했으나, 보안까지 포함한 완전한 정상화를 위해 전체 시스템 복구에는 추가 시간이 소요됐다”고 부연했다.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종합 보안 강화 계약’을 체결하고, 외부에서 내부로 이어지는 전 구간의 보안 취약 요소를 점검·보완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공지는 직원들이 사용하는 내부 운영 시스템까지 복구가 완료됐다는 취지다.
앞서 서울보증보험은 지난해 7월 14일 ‘건라(Gunra)’ 계열 랜섬웨어 공격으로 시스템 장애를 겪었다. 랜섬웨어 공격은 해커가 시스템을 암호화해 사용을 불가능하게 만든 뒤 이를 해제하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등 은행권 대출 업무에 일시적인 차질이 빚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