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니언 깃발’ 본 박준석 BNK 감독 “하늘이 젠지를 택했다” [쿠키 현장]

‘캐니언 깃발’ 본 박준석 BNK 감독 “하늘이 젠지를 택했다” [쿠키 현장]

기사승인 2026-01-22 21:55:04
박준석 BNK 피어엑스 감독. 라이엇 게임즈 제공

박준석 감독이 젠지전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BNK 피어엑스는 22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컵’ 그룹 배틀 젠지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2로 졌다. BNK는 1주 차 연승의 기세를 잇지 못하며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경기 후 박준석 감독은 “못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젠지가 더 잘해서 졌을 뿐”이라며 “1세트 자르반 4세의 깃발이 아쉬웠다. 운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길 수 있었는데, 하늘이 젠지가 이기겠다고 했다. 운영, 교전 모두 나쁘지 않아서 긍정적”이라 경기 소감을 전했다. ‘캐니언’ 김건부는 1세트 자르반 4세의 깃발로만 오브젝트를 두 번 처치했다.

BNK는 이날 패하긴 했지만, 나름의 저력을 선보였다. 1세트 아칼리를 잡은 ‘빅라’ 이대광은 날카롭게 킬각을 잡으며 ‘쵸비’ 정지훈을 솔로킬냈다. ‘디아블’ 남대근도 바텀에서 ‘룰러’ 박재혁을 쓰러뜨렸다. 

박준석 감독은 “콜이 개선됐다. 서로를 믿는 콜들이 있다. 그 덕에 운영이 발전했다. 계속 하다 보면 좋아질 것 같다. 언젠가는 젠지도 이길 것”이라 자신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김영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