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밋은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 속에서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과 김영근 경영부총장을 비롯한 국내 14개 대학 총장단이 참석했다.
지난 13일 진행된 주제 발표에서 대구보건대는 이주호 전 교육부장관의 ‘스카이 블루 레볼루션’ 구상을 토대로 한 글로벌 보건 인재 양성 전략을 제시해 현지 대학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발표에 나선 김영근 부총장은 교육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에 선정된 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가 결성한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의 성과를 소개했다.
연합대학은 50년 이상의 보건 특성화 노하우를 기반으로 교육과정 단일화, 현장 미러형 러닝센터, 자율전공제 등 학사제도 혁신을 추진 중이다.
또 치기공·안경·메디컬 산업을 아우르는 DOM(Dental·Optical·Medical) 콤플렉스 구축과 평생직업교육을 통해 아시아 지역으로 보건의료 교육 표준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5일에는 ASU와 ‘산업 밀착형 고등교육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구체적인 협력 성과도 도출됐다.
양측은 연합대학의 교육과정 표준화를 국제적으로 통용하기 위한 협의·자문·컨설팅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아시아 지역 확산 과정에서 ASU의 선진 교수법과 AI 기반 교육 시스템을 접목하기로 했다.
또 간호학과 시뮬레이션센터 교육 시나리오 공동 개발, 한국형 정밀 의료정보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연구 협력 가능성도 함께 논의됐다. 이를 통해 현장성과 국제 경쟁력을 모두 갖춘 글로벌 보건의료 교육 모델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대학의 보건 특성화 교육 혁신을 세계 고등교육 현장과 연결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ASU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보건의료 인재 양성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