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4조원 돌파…3년 연속 흑자

KGM,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4조원 돌파…3년 연속 흑자

기사승인 2026-01-27 15:15:31
KGM 무쏘 EV. KGM 제공

KG모빌리티(KGM)가 지난해 매출 4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견고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KGM은 지난해 매출 4조243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2.2%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36% 오른 536억원, 당기순이익은 15% 상승한 531억원을 달성했다.

글로벌 신흥 시장 KGM 브랜드 론칭과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차 출시 확대에 따른 수출 물량 증가와 더불어 수익성 개선 및 환율 효과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5년 판매는 내수 4만249대, 수출 7만286대 등 총 11만535대로 집계됐다. 수출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전년 대비 증가세로 전환했다.

수출은 신제품 론칭과 차별화된 글로벌 마케팅 전략 등 수출 물량 확대 노력에 힘입어 전년(6만2378대) 대비 12.7% 늘면서 11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액티언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무쏘 EV 등 친환경 차량이 전체 판매 물량의 30% 이상(32.4%)을 차지하며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다.

KGM은 올해 판매 상승세와 흑자 규모를 더욱 늘리기 위해 이달부터 신형 ‘무쏘’ 를 출시하는 등 공격적으로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KGM 관계자는 “최근 무쏘를 국내 시장에 새롭게 선보였다”며 “올해 역시 국내외 시장 신모델 론칭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시장 대응을 강화하고,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민재 기자
vitamin@kukinews.com
송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