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 빈말 같나” 재차 경고

李대통령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 빈말 같나” 재차 경고

기사승인 2026-01-30 08:59:24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국인을 건들면 패가망신, 빈말 같습니까”라며 글로벌 스캠 범죄에 대한 강력 대응 지침을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캄보디아 현지 중국 범죄조직도 이제는 한국 경찰의 단속이 두려워 한국인 조직원을 모집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기사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은 한다면 합니다. 끝까지”라고 남겼다.

이재명 대통령 엑스 갈무리 

이 대통령은 이 같은 내용을 캄보디아어로 적어 함께 게시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의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태스크포스)’사무실을 예고 없이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며 “한국인들을 건드리면 패가망신한다는 사실을 동남아 현지 언론과 공조해 적극 알리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당시 페이스북에 “국민의 삶을 파괴하는 범죄에는 타협도, 관용도 없다”며 거듭 강력한 대응 의지를 밝혔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