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K-자본시장’ 장기 성장전략 마련 위한 조직개편 단행

금투협 ‘K-자본시장’ 장기 성장전략 마련 위한 조직개편 단행

기사승인 2026-01-30 14:48:48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가 코스피 5000시대를 맞이해 K-자본시장의 장기 성장전략 마련과 입법전략 등 기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금투협은 30일 K-자본시장의 장기 성장전략 마련을 위해 연금과 세제, 디지털 등 관련 부서를 포괄하는 K자본시장본부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K-자본시장의 미래 10년 청사진 구축과 정책과제 발굴 업무를 중점적으로 수행할 K자본시장추진단도 별도 설치했다.

특히 최근 관련 제도 개편이 가시화되고 있는 토큰증권과 가상자산 관련 금융상품 등 회원사의 디지털자산 비즈니스 확대 지원을 위해 산업협력부 내 디지털전략팀도 신설했다.

금투협은 연금 및 세제 지원 업무의 시너지 제고 목적으로 세제팀을 연금부로 편입해 연금·세제부를 새로 만들고, 부동산신탁본부도 별도 신설해 부동산신탁사를 전담 지원할 방침이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 관련 입법지원 등 대외협력 기능 강화에도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팀과 법무팀을 부서로 격상해 대외협력부와 법무지원부를 강화했다.

지역 지회도 개편했다. 부·울·경 지역 회원사 지원 역량 제고 방침에 따라 부산지회를 증권·선물본부로 이관했다.

마지막으로 부서 내 통합 운영을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홍보부 내 홍보팀, 사회공헌팀, 전략기획부 내 기획팀, 자율규제기획부 내 규제기획팀을 폐지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자본시장의 장기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며 “회원사의 당면한 과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등 보다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
이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