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장기화에 보온 의류 ‘쑥’… 자주 남성 레깅스 매출 50%↑

강추위 장기화에 보온 의류 ‘쑥’… 자주 남성 레깅스 매출 50%↑

기사승인 2026-01-30 13:29:24
자주 제공

지난 주 월요일부터 약 열흘간 하루 평균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을 오가는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신세계까사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는 자사 보온 기능성 의류 매출이 전주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파가 장기화되며 출퇴근길 보온을 중시하는 3040 직장인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자주의 ‘발열온감’ 시리즈는 기능성 발열 원단을 적용해 체온 유지력을 높인 겨울 시즌 대표 제품군이다. 신체에서 발생하는 땀과 수분을 열 에너지로 전환해 보온성을 유지하면서도 부드러운 착용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얇은 두께 대비 높은 보온성으로 옷 맵시를 해치지 않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이 가운데 남성 레깅스 매출은 전주 대비 약 50% 신장했다. 남성 소비자들의 레깅스에 대한 인식 변화와 함께, 보온성 의류가 단순한 ‘내복’을 넘어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는 흐름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발열온감 남성 레깅스는 흡습발열 기능과 높은 신축성을 갖춰 보온성과 활동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경량 패딩 제품인 ‘라이트 다운필 자켓’ 역시 전주 대비 매출이 약 20% 증가했다. 초겨울에 주로 판매되던 아이템이지만, 예상보다 길어진 추위로 코트나 패딩 안에 겹쳐 입는 보온용 이너웨어, 또는 실내 착용용으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이 밖에도 ‘밍크 플리스 파자마’ 매출은 전주 대비 20% 이상 늘었고, 니트 장갑 등 패션 잡화류 매출도 60% 이상 증가하는 등 한파 대응용 아이템 전반에서 판매 호조가 나타났다.

자주 관계자는 “강추위가 이어지며 발열 내의를 포함한 겨울 방한 제품 수요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대에 보온성과 착용감을 강화한 계절성 의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자주의 핵심 카테고리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
심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