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가 고양 소노에 대승하며 홈에서 막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SK는 3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경기에서 79-59로 승리했다.
이로써 SK는 3연승을 달리며 시즌 22승14패를 기록했다. 알빈 톨렌티노와 자밀 워니가 각각 21점, 15점을 올리며 팀의 득점을 책임졌고 홈 4연승에도 성공했다. 반면 3연승에 도전했던 소노는 3점슛 성공률이 21%에 그치는 등 저조한 득점력을 보여줬다. 케빈 켐바오의 22점 활약은 빛이 바랬다.
1쿼터 소노의 3점이 말을 듣지 않았다. SK는 다니엘의 에너지를 앞세워 8-0 런을 달렸다. 소노는 이정현의 3점으로 물꼬를 틔웠지만 SK가 공중을 지배하며 10점차까지 앞섰다. SK의 에너지가 높았고 최승욱의 U파울까지 나왔다. 톨렌티노는 1쿼터 12점을 넣으며 지배했고 SK가 31-12 리드로 끝냈다.
2쿼터는 양 팀 다 슈팅이 들어가지 않아 고전했고 저득점 양상이 펼쳐졌다. 4분37초 SK는 7점, 소노는 5점을 넣었다. 범실도 연달아 나오며 공격 진행이 원활하지 못했다. 접전 도중 오세근과 김형빈의 3점이 터졌고 SK가 2쿼터까지 47-23으로 앞섰다.
3쿼터 시작 후 켐바오가 폭발했다. 6분까지 13점을 넣으며 소노의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SK에는 워니가 있었다. 추격이 거세질 때마다 페인트존에서 상대를 공략했고 찬물을 끼얹었다. 에디 다니엘은 속공 덩크를 두 번이나 성공하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3쿼터도 SK의 64-44 리드가 이어졌다.
4쿼터 초반부터 SK가 달렸다. 소노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은 가운데 워니와 오세근의 득점이 나오며 25점차까지 달아났다. 결국 소노는 4분 넘게 남은 시점에서 이정현, 켐바오, 네이선 나이트 등 주전을 빼고 백기를 던졌고 SK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