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납부고지서 모바일 발급 전면 도입…국고수납 디지털화

국방부, 납부고지서 모바일 발급 전면 도입…국고수납 디지털화

기사승인 2026-02-02 09:07:36
모바일 고지를 통한 국고수납 절차. 국방부 제공
국방부가 그동안 종이 형태로 발급해 오던 납부고지서를 모바일로 전환한다. 국방부는 2일부터 모바일 고지서를 통한 국고수납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국방 분야는 높은 보안 수준이 요구돼 군 소유 건물 임대료 등 각종 납부 고지가 우편 등 아날로그 방식으로 이뤄져 왔다. 그러나 국방부는 행정안전부와의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고지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을 위해 국방부는 국방재정정보시스템(국방전산정보원)과 행안부 국민비서시스템 연계를 추진했으며,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한 뒤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카카오, 네이버 등 국민에게 친숙한 채널을 통해 모바일 고지서를 받을 수 있고, 가상계좌를 활용한 전자송금으로 납부가 가능해진다. 국방부는 이를 통해 국고수납 업무의 디지털화를 완성하고 ‘통합 국고수납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모바일 고지서 발급을 통해 국민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국방재정업무의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방재정정보시스템에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고 행정안전부와의 연계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조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