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1500억 융자 지원

안산시,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1500억 융자 지원

기사승인 2026-02-02 11:32:01
안산시

경기 안산시는 고금리·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영 부담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와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500억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136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육성자금 융자지원은 관내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운전자금은 업체당 최대 5억원, 창업기업은 5000만원,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의 경우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 금리는 금융기관 기준금리를 적용하되, 안산시는 연 1.5~1.8% 수준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 기업의 실질적인 금융비용 부담을 낮춘다.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력이나 신용도가 부족해 금융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대상이다. 업체당 최대 3억원 이내의 보증을 지원하며, 연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신청은 오는 9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접수하며, 특례보증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상담 후 추천 절차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육성자금과 특례보증 지원은 단기적인 자금 지원을 넘어, 지역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금융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ktynews@kukinews.com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