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꿈나무와 함께한 하루…‘2026 소노 유스 데이’ 성황

농구 꿈나무와 함께한 하루…‘2026 소노 유스 데이’ 성황

기사승인 2026-02-02 11:34:04 업데이트 2026-02-02 11:36:12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소노 선수단과 유스 농구교실 아이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 소노 제공

고양 소노가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마련하며 농구 저변 확대에 나섰다. 프로 선수 체험부터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까지, 현장은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찼다.

소노는 지난 1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홈경기에서 ‘2026 소노 유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소노 스카이거너스 유스 농구 교실 소속 선수들과 가족 등 약 1000명이 초청됐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소노 유스 데이에서 참가자들은 경기 관람은 물론 구단 운영 스태프 체험과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농구 교실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최고의 슈터를 찾아라’ 이벤트에서는 지점별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이 결선에 나서 우승자를 가렸고, 우승자는 시투 행사에 참여하는 기회를 얻었다.

또한 선수 워밍업 입장 시 함께 코트에 들어서는 ‘에스코트 키즈’와 하이파이브로 응원을 전하는 ‘위너 스타트’ 등 프로 선수들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하프타임에는 유스 대표 선수 48명과 소노 선수 4명이 함께하는 이색 농구 대결 ‘프로 농구 선수를 이겨라’가 펼쳐져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 전에는 워밍업 볼 스태프와 코트 관리, 치어리딩 등 스태프 체험이 진행됐고 경기 후에는 선수들과 함께하는 단체 사진 촬영으로 추억을 남겼다.

이기완 소노 단장은 “유스 데이를 통해 아이들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구단에 대한 애착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팬층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스 농구 교실 운영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농구의 미래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투자로 나선 이상준 어린이는 “소노 유스를 대표해 시투를 하게 돼 영광이었다”며 “커서 꼭 고양소노아레나에서 뛰는 프로 농구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소노 스카이거너스 유스 농구 교실은 체계적인 훈련과 프로 출신 지도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본기 강화와 인성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소노는 오는 2월 3일부터 25일까지 홍천 비발디파크 소노아레나에서 ‘제2회 소노 유스 비발디파크 겨울 캠프’를 열고 유소년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송한석 기자
gkstjr11@kukinews.com
송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