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산불 예방과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다목적산불 진화차’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도입 장비는 산림청·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다목적산불 진화 차량이다.
이 차량은 사용 연한이 지나간 기존 산불진화차를 대체한다.
정선군은 해당 다목적산불 진화차 구매를 위해 특별교부세 3억8000만원을 투입한다.
해당 차량은 산불 진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난 상황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기능 장비를 갖췄다.
차량에는 2t의 소방용수를 적재할 수 있다.
또 분당 최대 210ℓ를 방수할 수 있어 현장 여건에 따라 물을 분사할 수 있어, 초동 진화 단계에서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장거리 조명 장비와 견인 장치, 산소통,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각종 안전·응급 대응 장비가 함께 장착한다.
특히 정밀 풍향·풍속 측정이 가능한 기상 측정 장비를 통해 산불 확산 방향과 속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지형규 정선군 산림과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재난인 만큼, 최신 장비 도입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과 신속한 진화를 위한 기반을 지속해서 확충해 군민의 생명과 산림 자원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