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이 3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워싱턴DC에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과 한미외교장관회담을 갖는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4일 미국에서 열리는 핵심광물 장관급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하는 계기에 루비오 장관과 양자 회담을 갖는다.
한미외교장관회담은 지난해 11월 14일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담은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가 발표된 이후 처음 열린다.
외교부는 “공동 설명자료 후속조치 이행 가속화를 위한 방안 등 양국 간 현안에 대해 포괄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이 한국에 상호관세와 자동차 품목 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는 압박의 메시지를 낸 이후 처음 이뤄지는 한미외교장관 회담인 만큼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두 장관은 한국의 우라늄 농축·사용후연료봉 재처리 권한 확대를 다루는 한미 원자력 협력,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 등 팩트시트에 담긴 주요 현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