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월요일’ 장세를 연출한지 하루 만에 국내 증시가 반등세로 돌아섰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9% 급등한 5117.51포인트에 장을 진행하고 있다. 코스피는 개장 직후 전날 낙폭을 일부 만회한 5100선으로 출발한 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2억원, 48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홀로 474억원 순매도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오름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전 거래일 대비 5.52%, 6.02% 급등한 15만8700원, 8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현대차(0.42%), 삼성전자우(4.09%), LG에너지솔루션(0.66%), 삼성바이오로직스(0.12%), SK스퀘어(6.53%), 한화에어로스페이스(4.68%), 기아(0.13%), HD현대중공업(1.64%) 등이 상승세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37% 오른 1124.36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7억원, 101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1375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에코프로(-0.80%), 에코프로비엠(-0.23%), 코오롱티슈진(-2.92%)을 제외하면 모두 상승하고 있다. 알테오젠(1.65%), 레인보우로보틱스(4.35%), 삼천당제약(6.47%), 에이비엘바이오(2.87%), HLB(3.32%), 리노공업(2.53%), 리가켐바이오(1.92%) 등이 오름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는 차기 연준 의장발 주식시장 변동성 진정, 미국 ISM 제조업 PMI 서프라이즈, 팔란티어 어닝 서프라이즈 등 미국발 안도 요인 속 전일 폭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반등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