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폴란드 외교 당국이 첫 안보전략협의회를 열고 국제정세와 지역정세, 외교전략·정책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3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연두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전날(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를 찾아 로베르트 쿠피에츠키 폴란드 외교부 안보 담당 차관이자 총리실 국가안보보좌관과 함께 제1차 한-폴란드 안보전략협의회를 진행했다.
양측은 이번 협의에서 국제 정세를 비롯해 외교 전략과 정책 방향, 신흥 글로벌 안보 이슈와 양국 간 주요 현안 전반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또 향후 중장기적 대외 전략과 정책을 공유하며 협력 분야를 더욱 확대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양측은 유럽과 동북아 지역 안보가 상호 연계돼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한반도 정세와 관련한 협의 및 정보 교류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정 본부장은 현재 한반도 정세와 우리의 대북 대화 재개 노력을 설명했다.
쿠피에츠키 차관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증진을 위한 한국 정부의 입장을 지지했다. 그러면서 평양에 상주 공관을 두고 있는 폴란드는 앞으로도 관련 사안에서 필요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