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번영회 “원주·횡성 통합은 생존 전략”

원주시번영회 “원주·횡성 통합은 생존 전략”

기사승인 2026-02-05 11:02:33 업데이트 2026-02-06 10:36:14
원주시번영회가 5일 오전 원주시청에서  '미래 동반성장을 위한, 시대의 회두는 통합'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윤수용 기자

강원 원주시번영회(회장 이문환)가 최근 원주·횡성 통합에 공식적인 찬성 의견을 피력했다.

원주시번영회는 5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미래 동반성장을 위한, 시대의 회두는 통합'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의견을 발표했다.

원주시번영회는 이재명 대통령 ‘광역통합은 국가의 생존 전략’을 언급하며 “3특에 속한 기초자치단체 간 통합해 대해 광역 수준에 따르는 인센티브 제공 논의를 시작해 보자는 원주시장의 제안은 귀담아들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원주와 횡성 간 통합이 현실화할 경우 △지방 재정권을 확대하는 파격적인 재정 지원 △지방의 자치권 강화 △공공기관 우선 이전 △산업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문환 회장은 “이러한 광역통합 흐름에 우리 지역이 제외되고 있음을 매우 우려스럽게 보고 있다”며 “광역통합은 이미 빠르게 진행되는 반면 광역시가 없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강력한 의지와는 달리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할 때 강원자치도 내에서의 기초 통합의 경우에도 광역통합에 준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는 주장은 이 위기를 극복할 공동 상생의 방안 중 하나였을 것”이라며 “오히려 이보다 더한 파격적인 대안이 제시되고 주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고민은 시민 사화가 진지하게 대화하고 서로를 이해하면서 풀어가야 한다”며 “지금은 어떤 선택이 우리 지역이 생존하고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는 선택일지 고민해야 하는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원강수 원주시장은 정부를 향해 원주·횡성 통합방안 논의를 제안했다.

반면 김명기 횡성군수와 횡성군의회, 각급 단체 등은 제안에 일제히 반발하고 있다.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