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1호 은퇴자 마을 시범사업’ 유치 도전장

원주시, ‘1호 은퇴자 마을 시범사업’ 유치 도전장

1호 시범사업 유치 3개 전문 용역 추진​
​첨단의료·건강 도시 강점, 경쟁 우위 확보

기사승인 2026-02-06 15:21:27
강원 원주시청. 쿠키뉴스DB

강원 원주시가 정부의 ‘1호 은퇴자 마을 시범사업’ 유치 도전장을 던졌다.

현재 ‘은퇴자 마을 조성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은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이 법안은 사업 시행자에게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을 감면하는 강력한 인센티브를 포함하고 있다.

이에 법 제정과 동시에 전국 지자체들의 치열한 유치 경쟁이 예상된다.

앞서 원주시는 지난해 9월부터 △기본구상 △교통 접근성 부분 입지 타당성 연구 △시범사업 유치 전략 수립 등 총 3개의 전문 용역을 동시에 추진 중이다.

이 같은 원주시의 행보는 단순한 타당성 검토를 넘어, 시범사업 선정을 위한 구체적인 유치 전략과 잠재 수요자 분석까지 포함하고 있어 실현 가능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

장일현 원주시 지역개발과장은 “원주시는 국내 최고의 의료·건강 인프라를 은퇴자 마을과 결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라며 “‘첨단의료·건강 도시’라는 비전 아래, 의료·주거·문화·돌봄·체육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고품격 주거 복합단지를 조성해 수도권 은퇴 인구의 유입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체계적이고 신속한 준비를 통해 원주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호 은퇴자 도시’의 표준 모델로 가장 먼저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초고령사회 진입과 정부의 국정과제에 발맞춰, 원주시의 강점인 첨단의료 인프라를 결합한 ‘원주 은퇴자 맞춤형 미니 신도시’ 조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