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이르면 다음 달 1일 새 당명을 발표할 전망이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7일 당명 개정 작업 진행 상황과 관련해 “지금 스케줄대로라면 3월1일 정도에 새로운 당명을 발표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때를 목표로 작업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설 연휴 기간 복수 당명 후보군을 최고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6·3 지방선거를 위한 공천관리위원장 임명에 대해서는 “공관위원장 후보자에게 당의 입장을 전달해 둔 상황”이라며 “후보자가 최종 확답을 하면 신속하게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당 쇄신 차원에서 당명 개정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진행한 대국민 당명 공모전에서는 1만7000여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국민의힘은 ‘국민’, ‘자유’, ‘공화’, ‘미래’, ‘새로운’, ‘혁신’, ‘보수’, ‘함께’ 등과 같은 단어가 포함된 명칭이 다수 제안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당명이 바뀌는 건 2020년 9월 이후 약 5년 6개월 만이다. 앞서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합당해 출범한 미래통합당이 2020년 4월 총선에서 패배하자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는 같은 해 9월 국민의힘으로 당명을 바꿨다. 자유한국당 이전에는 새누리당, 한나라당 등의 당명을 사용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