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내란전담수사본부 가동…軍경찰 계엄 의혹 수사 본격화

국방부, 내란전담수사본부 가동…軍경찰 계엄 의혹 수사 본격화

기사승인 2026-02-09 11:09:14
브리핑하는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 모습. 쿠키뉴스 자료사진
국방부는 9일 조사본부 산하에 ‘내란전담수사본부’를 편성해 이날부터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담수사본부는 각 군 수사 인력을 포함한 3개 수사대, 30여 명 규모로 구성됐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내란전담수사본부는 기존 내란·외환 특검과 국방특별수사본부, 국방부 헌법존중 정부혁신 TF에서 확인하지 못했던 부분을 중심으로 추가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군사법원법 개정으로 내란·외환죄 수사권이 국군방첩사령부에서 군사경찰로 이관된 데 따른 것으로, 군사경찰은 계엄 선포·집행 과정에서의 군 지휘·정보 체계 운용과 주요 부대 관여 의혹 등을 중심으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조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