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게 된 평창군이 장애인에 대한 학습권 보장과 평생교육 참여 확대에 탄력을 받게 됐다.
10일 평창군에 따르면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최근 3년 연속 선정,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을 안정적으로 구축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2026년까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연속 지정된 평창군은 지역 여건에 맞춘 장애인 평생교육 정책의 성과와 지속 가능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는 평가이다.
2550만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은 올해는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과 평생교육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장애인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지역 네트워크 강화’를 핵심 목표로 설정한 군은 읍·면 평생학습센터를 거점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포용적 학습 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발달·지체·청각·시각 장애인 등 다양한 장애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이 편성돼 장애인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과 힐링캠프, 가족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또 지난해 장애인 인권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높이기 위한 ‘장애 인권 강사 양성 입문 과정’ 운영에 이어, 2026년에는 ‘장애 인권 강사 양성 심화 과정’이 진행된다.
수료자들은 향후 읍면 평생학습센터에 파견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인권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이를 통해 장애인 인권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지역사회에 확산, 장애인 인권이 향상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진 평창군 인재육성과장은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3년 연속 선정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환경을 만들기 위한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배움이 일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촘촘한 평생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평생학습도시 평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