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동 전 강원도의회 부의장, 강원 고성군수 출마 선언

박효동 전 강원도의회 부의장, 강원 고성군수 출마 선언

"정체된 고성의 시간을 멈추고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열겠다"
"일반 산업단지·국제 신항만 유치, 시설관리공단 설립 등 주력"

기사승인 2026-02-10 16:26:48 업데이트 2026-02-10 16:33:17
10일 강원 고성군수 출마 선언하는 박효동 전 강원도의회 부의장.
10일 강원 고성군수 출마 선언하는 박효동 전 강원도의회 부의장.
박효동 전 강원도의회 부의장이 "오늘, 정체된 고성의 시간을 멈추고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열겠다"며 2026년 6·3지선 강원 고성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효동 전 강원도의회 부의장은 10일 고성군청 브리핑룸에서 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군정이 필요하다"며 "준비된 경험과 정책 역량으로 고성의 구조를 바꾸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박 전 부의장은 "고성의 경제 산업 구조를 혁신하겠다"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임기 내 제조·가공 중심의 일반 산업단지를 유치해 1·2·3차 산업이 연계되는 6차 산업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성에 일반 산업단지와 연계하는 국제 신항만을 정부에 제안 유치해 지역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하겠다"며 "고성은 향후 동서 고속철도와 동해북부선 철도, 그리고 동해고속도로가 완공되면 남북 교류와 환동해권 경제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내 최대의 관광 휴양지로 만들겠다"며 "강원특별자치도 기념물 제10호로 지정된 화진포를 해제하고 바다 기능을 복원해 요트 계류장 등 국제적인 관광 레저 미항(美港)으로 개발하겠다"고 표명했다. 

아울러 "지역별로 해안가에 인공 해수 풀장과 해수 온천을 갖춘 휴양지를 조성해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광포호와 송지호 등 석호에 대한 제반 규제를 풀어 수상 레저 활동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자연 경관이 수려한 곳에 관광 모노레일과 케이블카 사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방어 축제와 문어 축제를 고성군의 대표적인 먹거리 관광 축제로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박효동 전 강원도의회 부의장은 "지역 개발을 통해 우리가 사는 고성을 인구 10만의 살기 좋은 신도시로 만들겠다"며 "속초시와 인접한 토성면과 죽왕면에 도시계획을 확장 수립해 대단위 주거 및 상업지역을 조성하고 군청이 소재한 간성읍과 거진읍, 현내면의 경우 국제적인 산업지역으로 키워 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규모로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 단지를 조성해 수익금을 고성 군민들에게 연금 형식으로 배당하겠다"며 "다각적으로 세외 수입원을 발굴해 고성군의 재정자립도를 제고하고 사업 예산 확보를 통해 지역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효동 전 강원도의회 부의장은 "복지 정책을 통해 다 함께 잘사는 고성을 만들겠다"며 "어르신, 다문화 가족, 장애우, 기초생활 수급자, 청년 등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을 늘리겠"고 말했다.

특히 "노인 일자리 일수를 늘려 수당을 인상하고 노인회에 지방지 신문을 보급하고 노인회장 수당을 지급하겠다"며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미취학 아동에 대한 지원과 함께 고성 출신 대학생에 대한 등록금을 4년간 매년 지원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박효동 전 강원도의회 부의장은 "행정개혁을 단행하겠다"며 "연공서열을 원칙으로 성과와 전문성을 반영하는 인사 탕평책을 시행해 조직의 긴장감과 전문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해 각종 시설에 대한 전문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수익사업을 확대해 재정 자립을 도모하겠다"며 "국도비 공모 사업 전략팀을 운영해 외부 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인구 늘리기 사업에 우선순위를 두어 지역 소멸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효동 전 강원도의회 부의장은 "교통망 확충과 함께 환동해권 물류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역사적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환동해권 경제, 관광, 휴양의 중심, 남북 교류와 북방 무역의 관문이 될 수 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강한 추진력과 확고한 군정 방향이 중요한만큼 중앙과 도를 상대로 당당히 설득하고 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효동 전 강원도의회 부의장은 천진초, 속초중, 동광농고와 관동대학교 행정학과 졸업(행정학사)하고 제3·4·5대 고성군의회 의원 (3선), 제4대 고성군의회 의장 (후반기), 제8·10대 강원도의회 의원(2선), 제8·10대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2회), 제10대 강원도의회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장 (2019.4.4 산불), 제10대 강원도의회 부의장를 역임했으며  제6회 지방선거 고성군수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조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