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456억원…적자 전환

한화 건설부문,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456억원…적자 전환

기사승인 2026-02-11 10:56:50
한화 건설부문 CI. 한화 제공

한화 건설부문이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11일 한화에 따르면 한화 건설부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6153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130억원 대비 약 3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56억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25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것과 대비된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해 4분기 총 1조373억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부문별로는 △건축·개발(예천 국방시설 공사 등 종합심사제 수주) 5246억원 △인프라(울산 KTX 역세권 단지조성, 환경사업 등) 5126억원이다. 

회사 측은 “대형 사업 준공에 따라 매출액이 감소했다”며 “일부 현장 준공 추정원가 상승에 따른 영업 적자를 기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올해 총 3조1000억원의 수주 목표를 제시했다. 이 가운데 건축·개발이 2조3000억원으로 △재건축·재개발 9863억원 △주택 6509억원 △데이터센터 850억원 등이 포함된다.

인프라 부문의 수주 목표는 8000억원으로 △철도·항만 2198억원 △환경 2337억원 △부지 조성 1717억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유림 기자
reason@kukinews.com
이유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