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앞두고 ‘상생 지원’…우체국쇼핑, 농수축산물 판매대금 450억 조기 지급

설 명절 앞두고 ‘상생 지원’…우체국쇼핑, 농수축산물 판매대금 450억 조기 지급

기사승인 2026-02-11 09:53:55

우체국쇼핑이 설 명절을 앞두고 농수축산물 공급업체의 자금 부담 완화에 나선다.

우체국쇼핑을 운영하는 우정사업본부 산하기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수축산물 공급업체에 지급되는 판매대금 약 450억원을 예정일보다 앞당겨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명절 성수기를 앞두고 농수축산물 공급업체의 자금 소요가 일시적으로 늘어나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이번 조기 지급은 약 2000여개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설 연휴 이전인 12일에 기존 지급 예정일보다 3일 앞당겨 대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설 연휴 이후 지급 예정이던 약 350억원 규모의 대금(2월 25일, 3월 5일 분) 역시 하루씩 앞당겨 각각 2월24일과 3월4일에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우체국쇼핑은 오는 18일까지 전국 우수 특산물을 최대 40% 할인하는 ‘설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전국 약 50여개 공공기관·지자체와 협업해 다양한 특산물과 농수축산물을 설 선물용으로 선보이며, 할인쿠폰 제공과 무상 홍보를 통해 공급업체의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지난 2016년부터 농수축산물 공급업체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명절 자금 조기 집행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기별 운영 여건을 고려해 공급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마련하고, 공공쇼핑몰로서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체국쇼핑은 전국 우체국, 우체국쇼핑몰, 우편고객센터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