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국가스공사가 강혁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중장기 구상을 이어간다. 계약 기간은 2년으로 강 감독은 2027-28시즌까지 팀 지휘봉을 잡는다.
한국가스공사는 11일 강혁 감독과 재계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강 감독은 2026-27시즌에 이어 2027-28시즌까지 팀을 이끌게 됐다.
강혁 감독은 지난 2023년 5월 감독대행으로 사령탑에 올라 이후 정식 감독으로 선임돼 세 시즌 동안 팀을 지휘했다. 감독대행 시절 최약체라는 평가 속에서도 정규시즌 7위를 기록했고 정식 감독 첫해였던 2024-25시즌에는 창단 이후 최고 성적과 최다승을 달성하며 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구단은 강 감독이 부드러운 소통을 바탕으로 선수단을 빠르게 정비했고 향후 리빌딩을 위한 명확한 비전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해 재계약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강혁 감독은 “부족한 저를 믿어준 구단과 팬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즌 변화와 도전을 선택했지만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해 죄송한 마음도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반면교사 삼아 다음 시즌을 준비하며 좋은 경기력으로 페가수스를 응원해 주시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