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지난해 순이익 7663억원…전년比 10.1%↑

메리츠증권, 지난해 순이익 7663억원…전년比 10.1%↑

기사승인 2026-02-11 18:04:13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이 지난해 호실적을 달성했다. 다만 연간 기준 순이익 1조 클럽 진입은 실패했다.

메리츠증권은 11일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이 각각 7663억원, 788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순이익은 전년 대비 10.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5.3% 줄었다.

메리츠증권은 기업금융(IB) 부문에서 우량 자산을 기반으로 한 기존 딜의 상환 및 신규 빅 딜 성사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산운용(Trading) 및 자산관리(WM) 등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는 설명이다. 

리테일 부문에서는 고객 기반 확대와 자산 잔고 성장에 집중한 결과 고객 수 및 예탁자산이 빠르게 늘었다. 자기자본은 지난 2024년말 6조9042억원에서 지난해 8조1654억원으로 18.3% 증가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기업금융(IB)뿐만 아니라 금융수지·자산운용·리테일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달성했다”며 “기업 맞춤형 자금조달 솔루션 제공을 통해 메리츠만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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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