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과 함께 파병되는 이번 훈련전대에는 해병대 장병을 중심으로 약 390여명이 참가한다. 해병대는 상륙작전 수행 능력과 연합작전 운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에 임할 계획이다.
코브라 골드는 태국과 미국이 1982년부터 공동 개최해 온 아시아 최대 규모의 다국적 연합훈련이다.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태국, 미국, 싱가포르,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10개국이 참가한다.
이번 훈련에서 해병대는 상륙함 노적봉함(LST-Ⅱ·4,900t급)을 기반으로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5대, 자주포(K-55A1) 2대, 차륜형 대공포 ‘천호(K-30W)’ 1대 등을 운용한다. 특히 ‘천호’는 도입 이후 처음으로 해외 실사격 훈련에 참가해 연합 대공방어 능력을 점검한다.
해병대는 △연합상륙작전 △연합실사격훈련 △연합수색 및 공병훈련 △연합특수전훈련 등 야외기동훈련의 핵심 전력으로 투입된다. 이를 통해 연합 상륙전 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다국적군과의 전술적 상호운용성을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연합참모단 연습, 우주·사이버 방어 훈련, 인도적 민사활동(HCA)에도 참여해 비군사적 협력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해병대 관계자는 “실전적 연합훈련을 통해 상륙작전 수행 능력과 연합 대응태세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