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소주 ‘진로’ 더 가볍게…15.7도로 리뉴얼

하이트진로, 소주 ‘진로’ 더 가볍게…15.7도로 리뉴얼

기사승인 2026-02-12 11:27:50
진로 360ml 병 제품 이미지. 하이트진로 제공

소주의 원조 진로가 한층 더 가벼워진다. 저도화 흐름과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도수를 낮추고 음용감을 개선하며 다시 한 번 변화를 택했다. 

하이트진로는 ‘진로’ 주질 리뉴얼을 단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새로워진 진로는 본연의 초깔끔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도수를 조정하고, 보다 부드러운 음용감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리뉴얼은 최근 저도화 흐름과 깔끔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한 결과다. 헬시플레저 확산과 함께 선호 도수가 전반적으로 낮아진 점에 주목해, 지속적인 소비자 조사와 다각적인 연구·테스트를 거쳐 15.7도로 최적의 주질을 완성했다.

진로는 2019년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약 25억병(360mL)이 판매됐다. 이를 환산하면 1초당 약 12병꼴이다. 2023년 제로슈거 주질 리뉴얼, 2024년 패키지 리뉴얼 등 시장 변화에 맞춘 빠른 대응과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브랜드 활동이 MZ세대와의 접점을 넓히며 흥행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관계자는 “하이트진로만의 100년 주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깔끔한 맛을 구현해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진로는 오리지널 레시피 기반의 초깔끔한 맛과 함께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이예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