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언·신동민 1000m 준결승 진출…황대헌은 페널티로 탈락 [밀라노 동계올림픽]

임종언·신동민 1000m 준결승 진출…황대헌은 페널티로 탈락 [밀라노 동계올림픽]

기사승인 2026-02-13 04:53:53
임종언이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에서 질주한 뒤 숨을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

임종언과 신동민이 쇼트트랙 10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임종언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에서 1분25초213을 기록하며 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황대헌과 임종언은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 걸린 쇼트트랙 혼성계주 2000m에 나왔지만 쓴맛을 봤다. 준결승 도중 미국 선수가 넘어진 가운데 김길리가 휩쓸렸고 3위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결국 파이널B로 떨어졌고 6위로 마감했다. 

임종언은 4조에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과 맞붙었다. 네 번째 자리에서 기회를 노린 임종언은 마지막 두 바퀴를 남기고 역전을 시작했다. 그는 2위까지 치고 올라왔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1조에서 출발한 황대헌은 두 번째 자리에서 기회를 노렸다. 그러나 순위 싸움 도중 뒤로 밀렸고 5위까지 처졌다. 중간 3위 선수가 넘어지며 황대헌은 1분25초22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그러나 황대헌은 레인 변경에 대한 페널티를 받아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조 2번 레인에서 출발한 신동민은 두 번째 자리를 지켰다. 이후 윌리엄 단지누를 제치고 1위까지 치고 나갔다. 마지막까지 신동민은 인코스를 잘 지켰고 미세하게 앞서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송한석 기자
gkstjr11@kukinews.com
송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