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대표팀, 이탈리아 상대로 첫 승 [밀라노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대표팀, 이탈리아 상대로 첫 승 [밀라노 동계올림픽]

기사승인 2026-02-13 05:43:13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이탈리아와 한국의 라운드로빈 경기에서 심판이 하우스 정중앙 '버튼'으로부터 양 팀의 스톤 거리를 측정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자 컬링 대표팀 경기도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라운드로빈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여자 컬링 대표팀은 13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여자 컬링 라운드로빈 2차전에서 이탈리아에 7-2로 승리하며 첫 승을 달성했다.

여자부 팀 세계랭킹 3위로 이번 대회 유력 메달 후보로 꼽힌 여자 컬링 대표팀은 마수걸이 승에 성공했다. 여자 컬링은 10개 팀이 출전해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예선을 치러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해 메달의 주인을 가린다.

한국 컬링은 2018년 평창 대회에서 '팀 킴' 강릉시청이 여자부 은메달을 수확한 이후 8년 만의 메달에 도전한다. 앞서 한국은 1차전 미국에 4-8로 패했다.

한국은 2~4엔드 각각 1점씩 따내며 3-0으로 앞섰다. 이탈리아는 5엔드 1점을 내며 반격했다. 그러나 한국은 6엔드 4점을 따내며 승기를 굳혔다. 이탈리아는 7엔드 1점을 따냈지만 8~10엔드를 포기하면서 경기가 종료됐다.

송한석 기자
gkstjr11@kukinews.com
송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