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평택 미군기지 방문…굳건한 한미동맹 의지 드러내

조현, 평택 미군기지 방문…굳건한 한미동맹 의지 드러내

기사승인 2026-02-13 12:38:31
조현 외교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열린 한-네덜란드 외교산업 2+2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이 13일 취임 후 처음으로 경기도 평택 소재 주한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해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군사령관을 만났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캠프 험프리스에서 브런슨 사령관을 비롯한 한미연합사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미군 측으로부터 북한 및 군사 현안과 관련한 임무 브리핑을 청취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의원과 홍기원 의원도 동행했다.

양측은 면담에서 동맹 현대화를 포함한 한미동맹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엘브리지 콜비 미국 국방부 정책 담당 차관의 방한 당시 조 장관과 콜비 차관, 브런슨 사령관이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브런슨 사령관의 초청으로 추진됐다.

조 장관의 미군기지 방문은 최근 한미 간 관세 갈등이 불거진 상황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대내외에 재확인하려는 취지도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권혜진 기자
hjk@kukinews.com
권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