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기간 행복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해 종합대책 상황반과 분야별 현장근무 반 등 운영에 나섰다.
이 기간 종합대책 상황반을 포함한 14개 반 총 201명(1일 40명)의 비상 근무자가 시민 불편 해소를 지원한다.
올해는 재난과 안전사고 발생, 물가안정, 체불임금 해소 등 21개 대책을 추진한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관리 강화와 산불 예방, 환경오염 예방 대책 추진도 병행한다.
물가안정 대책반은 오는 18일까지 중점 관리 16개 품목에 대한 가격 동향을 관리하고 정보를 제공한다.
원주시는 생활민원 현장근무 반도 운영한다.
현장근무 반은 불편 민원 처리, 상하수도 긴급 수선, 생활폐기물 적기 수거, 도로 제설 등 민원이 발생하는 즉시 처리한다.
이와 함께 24시간 응급의료기관 4곳을 운영하고,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해 원주시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e-gen.or.kr)에 게시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재해・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안정적인 물가와 의료 공백 최소화를 통해 시민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원주시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 체계 가동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산림재난대응단(산불 전문예방진화대) 55명과 산불감시원 164명 등 총 219명의 인력을 산불 취약지와 공원묘지 등에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산불 발생 시에는 지역 내 가용 헬기와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초동 진화에 나선다.
한종태 원주시 산림과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안전한 원주시를 만들겠다”며 “시민들도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의 원활한 이동을 돕고 긴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도 추진한다.
원주시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을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행정과와 대중교통과에 상황실을 설치해 비상 근무에 들어갔다.
원주시민과 각급 기관, 공무원 등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범시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설 연휴 기간 단독주택과 상가 지역은 15일과 18일 일몰 후에 생활폐기물을 배출해야 한다.
원주시는 15일과 설날 당일인 17일, 18일의 경우 수거를 중단한다.
장성미 원주시 자원순환과장은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깨끗한 원주에서 편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 중단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배출 일정을 꼭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