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최민정·김길리·노도희가 1000m 예선을 가볍게 통과했다.
최민정·김길리·노도희는 15일 오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에 출전해 모두 준준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예선에는 총 8개 조, 32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각 조 상위 2명은 자동으로 준준결승에 진출하고, 조 3위 선수 8명 가운데 기록 순 상위 4명도 추가로 준준결승행 티켓을 얻는다.
노도희(화성시청)는 2조에서 하너 데스멋(벨기에) 등과 경쟁했다. 6바퀴를 남기고 공격적으로 치고 나온 노도희는 2위에 안착하며 1분30초097의 기록으로 무난하게 상위 라운드로 진출했다.
최민정은 5조에서 킴 부탱(캐나다), 키아라 베티(이탈리아), 발렌티나 아슈치치(크로아티아)와 맞붙었다. 3위로 출발한 그는 3바퀴째 2위로 올라선 뒤, 두 바퀴를 남기고 스퍼트를 걸어 선두를 탈환했다. 이후 한 번도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1분26초92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여유 있게 예선을 통과했다.
김길리는 8조에서 미헬러 펠제부르(네덜란드) 등과 준준결승 진출을 다퉜다. 2위권을 유지하던 김길리는 7바퀴가 남은 시점에 속도를 높여 선두로 나왔고 포지션을 지키며 1분29초656, 1위로 준준결승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