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사흘째 귀성·귀경길 동시 정체…505만대 이동

설 연휴 사흘째 귀성·귀경길 동시 정체…505만대 이동

귀성길 오후 5~6시 해소…귀경길 밤 10~11시 풀릴 전망

기사승인 2026-02-16 15:00:39
15일 경부고속도로 서울 잠원 IC 인근이 서울을 빠져나가는 하행선 차량(오른편)으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설 연휴 셋째 날을 맞은 16일 전국 고속도로에 귀성·귀경 차량이 동시에 몰리며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이날 귀성 차량은 오후 5~6시쯤 점차 해소될 전망이다. 귀경 방향은 오후 4~5시 절정에 달한 뒤 밤 10~11시쯤 풀릴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서울 요금소 출발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6시간 20분 △울산 6시간 △목포 4시간 40분 △대구 5시간 20분 △광주 4시간 20분 △강릉 3시간 10분 △대전 2시간 20분이다.

각 지역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5시간 30분 △울산 5시간 10분 △목포 3시간 50분 △대구 4시간 30분 △광주 3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관측됐다.

귀성길은 전날과 비슷하거나 일부 구간에서 소요 시간이 다소 줄어들었다. 반면 귀경길은 지역에 따라 10~30분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구간별로는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에서 망향휴게소 인근~천안분기점 일대 6km, 천안분기점~천안호두휴게소 부근 11km, 옥산분기점~청주분기점까지 17km 구간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은 여주분기점~감곡 부근까지 약 1km 구간에서 정체중이다.

공사는 이날 전국적으로 약 505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 41만대가 각각 오갈 것으로 추산된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
김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