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자동차 수출‧내수‧생산량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026년 1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1월 자동차 수출액은 60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1.7% 증가했다. 이는 역대 1월 수출액 중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하이브리드차(17억1000만달러‧85.5%↑)와 전기차(7억8000만달러·21.2%↑) 등 친환경차가 전체 자동차 수출액의 42%를 차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같은 기간 자동차 수출량은 24만7000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1월보다 23.4% 올랐다. 이 중 친환경차(9만2000대)가 총 수출량의 37.4%를 차지했다.
국내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4% 오른 12만1000대로 집계됐다. 국산차는 전년 대비 9.6% 상승한 9만8000대를, 수입차는 37.9% 증가한 2만3000대를 기록했다. 모델별 판매 순위는 △쏘렌토 8388대 △스포티지 6015대 △카니발 5278대 △아반떼 5244대 △쏘나타 5143대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친환경차는 전년 동월 대비 48.3%가 증가한 5만8000대가 판매되며 1월 내수 판매량 중 점유율 47.7%를 차지했다. 전기차는 1만대가 판매되며 지난해 보다 507.2% 급증했다.
생산량은 수출·내수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24.1% 증가한 36만1000대를 기록했다. 완성차 5사 모두 생산량이 증가했고, 지난해 1월 공장가동을 일시중단했던 일부 업체의 경우 2000%를 초과하는 높은 생산 증가율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