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읍 DRX 감독 “선수들 잘해줘…LCK컵이니 기죽지 말았으면” [쿠키 현장]

조재읍 DRX 감독 “선수들 잘해줘…LCK컵이니 기죽지 말았으면” [쿠키 현장]

기사승인 2026-02-19 20:26:31
‘안딜’ 문관빈(왼쪽)과 조재읍 DRX 감독이 19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오프 패자조 2라운드 DN과의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송한석 기자

조재읍 DRX 감독이 패배에도 선수들에게 격려를 전했다.

DRX는 19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오프 패자조 2라운드 DN과의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DRX는 LCK컵을 마무리했다. 1, 2세트를 내준 뒤 3세트를 승리한 후 4세트 주도권을 잡았지만 연속된 한타 패배로 반전을 만들지 못했다.

경기가 끝나고 만난 조 감독은 “첫번째 판을 저희가 좋아하지 않는 밴픽으로 지고 시작해서 선수들이 위축됐다”며 “제 책임이 커서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이어 “3~4세트를 제외하고는 좋은 밴픽이 없어서 아쉽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휴가도 반납한 채 훈련에 성실히 임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LCK컵이니까 기죽지 말고 정규시즌 잘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안딜’ 문관빈은 “정글과 라이너 간 콜에서 미흡한 부분이 많았다”며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 장면들이 많았는데 패배해 안타깝다”고 전했다.

바텀 라이너에 대한 질문에는 조 감독은 “소통 과정에서 둘이 대화할 때 심도깊게 대화한다”며 “초반에 비해 저점이 높아졌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조 감독은 “여태 팀 겪으면서 졌을 때 부정적인 느낌이 좀 있었다”며 “저희 팀 선수들은 그렇지 않았다. 잘해질 수 있다. 제가 부족한 부분 잘 채워서 하나의 게임 포인트를 잡으면 더 좋은 경기력 나올 수 있다”고 평가했다.

송한석 기자
gkstjr11@kukinews.com
송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