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업계가 봄 시즌을 앞두고 입맛 잡기에 나섰다. 상큼한 레몬 음료부터 분식 콘셉트 간편식, 디저트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스크림까지 소비자 취향을 겨냥한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며 계절 특수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매일유업, 피크닉 네 번째 신제품 ‘스위트 레몬’ 출시
매일유업의 유제품 브랜드 ‘피크닉’이 봄 시즌을 맞아 레몬의 상큼함을 더한 신제품 ‘스위트 레몬’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피크닉 특유의 부드러운 우유 맛에 레몬의 상큼함을 조화롭게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편의점 전용으로 판매되며, 240㎖ 용량의 멸균 포장팩 형태로 출시돼 실온 보관이 가능하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한 협업 이벤트도 진행된다. 피크닉은 젤라또 브랜드 ‘녹기전에’와 손잡고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팝업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 기간 ‘녹기전에’ 매장을 방문하면 피크닉 스위트 레몬을 젤라또로 재해석한 특별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또 해당 젤라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 당첨 뽑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1등 당첨자에게는 ‘피크닉 스위트 레몬’ 한정판 굿즈가 제공될 예정이다.
매일유업 피크닉 관계자는 “피크닉 240㎖ 라인업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상큼한 맛의 대명사인 레몬을 활용해 편의점 전용 네 번째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피크닉 스위트 레몬’은 따뜻해지는 날씨와 함께 찾아올 갈증을 해소해 줄 최고의 봄 피크닉 음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팔도, ‘왕뚜껑 국물라볶이’ 출시...토핑 더하는 재미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왕뚜껑 국물라볶이’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제품은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소스와 분말스프를 조합해 분식집에서 즐기는 즉석 라볶이의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왕뚜껑 특유의 넓은 용기를 적용해 치즈, 햄, 어묵 등 다양한 부재료를 취향에 맞게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확산되는 ‘모디슈머’(modisumer)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소비자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제품을 재해석해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또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를 적용해 조리 편의성도 높였다. 물을 따로 버릴 필요 없이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다.
최한흠 팔도 마케팅담당은 “분식집에서 다양한 재료를 넣어 즐기던 라볶이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왕뚜껑은 1990년 출시한 국내 최초 뚜껑 용기면이다. 누적 판매량 25억 개를 돌파했으며 최근에는 e스포츠 스타 ‘페이커’ 이상혁을 모델로 기용해 브랜드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엄마는 외계인’, 이번엔 두바이 갔다…배스킨라빈스, 3월의 맛 공개
배스킨라빈스가 3월 이달의 맛으로 ‘두바이에서 온 엄마는 외계인’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배스킨라빈스의 시그니처 플레이버 ‘엄마는 외계인’에 최근 국내 디저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두바이 스타일 트렌드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피스타치오와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카다이프 리본과 초코 코팅 쫀떡볼을 더해 바삭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을 살렸으며, 고소한 견과 풍미와 진한 초콜릿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달의 맛을 활용한 디저트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코코아 파우더를 입힌 찹쌀떡 안에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과 카다이프를 넣은 ‘두쫀 아이스 모찌’를 출시한다.
‘두바이st 선데’는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두바이에서 온 엄마는 외계인’ 플레이버에 초코 드리즐, 리얼 카다이프, 피스타치오 페이스트를 더해 구성했다.
음료와 케이크 제품군도 다음 달 중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두바이st 초코 피스타치오 블라스트’는 피스타치오 블라스트 위에 초코 크림과 카다이프를 올려 디저트 콘셉트를 강조했다.
케이크 2종 ‘두쫀아 봉봉’과 ‘두쫀아 바움쿠헨 케이크’도 함께 공개한다. 두 제품 모두 ‘두바이에서 온 엄마는 외계인’ 플레이버에 피스타치오향 스프레드와 카다이프를 더했으며, 특히 바움쿠헨 케이크는 겉면을 바움쿠헨 시트로 감싸 차별화를 더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엄마는 외계인’을 최근 트렌드인 두바이 스타일 디저트와 결합해 3월 이달의 맛으로 선보이게 됐다. ‘엄외’의 새로운 변신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