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육천피(코스피 지수 6000선)를 돌파한 상태로 마감하면서 역사적 상승장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1% 오른 6083.86에 장을 마감했다. 오후 장중 6144.71까지 치솟으면서 종가와 장중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아울러 코스피 상장사 시가총액도 5016조원을 기록해 신기록을 작성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90억원, 8803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외국인은 홀로 1조2919억원을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전 거래일 대비 1.75%, 1.29% 오른 20만3500원, 101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도 현대차(9.16%), 삼성전자우(0.99%), LG에너지솔루션(3.27%), SK스퀘어(4.86%), 삼성바이오로직스(0.29%), 기아(12.70%), 두산에너빌리티(1.88%), KB금융(0.60%)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0.02% 오른 1165.25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390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53억원, 130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에코프로(3.12%), 에코프로비엠(1.17%), 레인보우로보틱스(8.09%) 등은 올랐다. 알테오젠(-1.47%), 삼천당제약(-4.89%), 에이비엘바이오(-1.37%), 코오롱티슈진(-1.35%), 케어젠(-1.12%), HLB(-1.14%) 등은 하락했다. 리노공업(0.00%)은 보합권에 그쳤다.
이정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익의 상승 기울기가 역대급이다. 반도체 영업이익과 마진은 실제 숫자로 확인되고 있고, 전례 없는 수준”이라면서 “조선과 방산, 전력기기 등 수주 산업 탑라인 확대도 지속 중이다. 이번 사이클은 멀티플 확장이 아닌, 이익이 이끄는 장이다. 한국 이익 상승은 전 세계 최고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