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식자재 전문기업 푸디스트가 PB 브랜드 ‘식자재왕’을 통해 제주산 채소로 만든 김치 제품군을 새롭게 선보인다. 지역 농산물과 연계한 상품 개발을 확대하며 단체급식·외식 시장 공략에 나선 모습이다.
푸디스트는 26일 제주산 원재료를 활용한 김치 5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1월 ‘안녕, 제주’ 브랜드데이를 계기로 제주농협채소조합공동사업법인과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 이후 추진된 두 번째 협업 프로젝트다. 회사는 제주 지역 농가와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원재료 수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식자재왕 브랜드의 품질 관리 기준을 적용해 지역 특화 상품을 기획했다.
제품은 포기김치, 맛김치, 깍두기, 열무김치, 총각김치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원재료 선별 기준을 강화해 안전성과 품질을 높였으며, 김치 맛의 핵심인 양념에는 제주 자체 브랜드 ‘마왕’ 마늘을 사용했다.
해당 마늘은 제주 내 엄격한 검수를 거친 원물로, 풍미를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배추와 무 역시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관리해 균일한 품질을 확보했다. 급식과 외식업장에서 활용되는 제품 특성을 고려해 호불호가 적은 중부식 레시피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푸디스트는 이번 신제품과 함께 ‘전국 맞춤 유통 솔루션’도 선보인다. 고객사 요구에 맞춰 김치 숙성도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전국 단위 공급이 가능하도록 콜드체인 물류망을 운영한다. 푸디스트는 단순 납품을 넘어 외식·급식 현장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 맞춤형 식자재 솔루션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희진 푸디스트 MD는 “제주농협채소조합공동사업법인,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품질 신뢰도와 가성비, 맞춤형 서비스까지 모두 갖춘 전략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산지 협업 모델을 지속 강화해 B2B 시장을 넘어 일반 소비자에게도 고품질 제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