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센텀시티점, 중앙광장 '하이퍼 가든'으로 탈바꿈

신세계百 센텀시티점, 중앙광장 '하이퍼 가든'으로 탈바꿈

5월까지 봄 연출, 이후 계절별 테마로 운영

기사승인 2026-03-03 09:52:12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하이퍼 가든 전경. 신세계 센텀시티점 제공.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지하 2층 중앙광장을 '하이퍼 가든'(Hyper Garden)으로 재탄생시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기존에 중앙광장을 활용한 연출은 기간이 한정적이었다면 하이퍼 가든은 시즌별 각기 다른 테마로 봄부터 겨울까지 연중 지속적인 연출을 통해 사계절의 변화를 드라마틱하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순서인 봄 연출은 '모네의 정원'을 테마로 오는 5월까지 선보인다.

클로드 모네의 작품을 오마주한 이번 연출은 수국, 등나무꽃, 델피늄 등 보랏빛과 분홍빛 꽃을 메인으로 하고 새 모형의 조명을 더해 생동감 넘치는 봄의 분위기를 표현했다.

입구로 들어서면 천장에서부터 내려오는 아치형 식물과 꽃이 고객을 맞이하며 메인 포토존을 비롯해 곳곳에 배치된 포토스팟을 통해 작품 속 배경인 지베르니의 정원에 온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조경 연출뿐만 아니라 그린 컬러의 곡선 및 라운드 벤치를 설치해 쇼핑 중 휴식할 수 있는 공간까지 제공한다.

다음 달에는 일반인·아마추어 연주자가 참여하는 고객 참여형 무대와 전문 연주팀의 공연 등으로 구성된 '블루밍 콘서트'를 연다.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신세계의 봄'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센텀시티점은 2024년부터 봄·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중앙광장을 활용한 화려한 연출로 고객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기간 백화점 방문객이 평균 15%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훈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영업기획팀장은 "이번 연출은 기존의 단기 이벤트에서 한발 더 나아가 봄부터 여름, 가을, 겨울까지 순차적으로 공간을 확장하며 완성도를 높여 나아갈 계획"이라고 했다.

 
손상훈 기자
sonsang@kukinews.com
손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