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4월부터 ‘반값 여행’ 가능해진다

횡성, 4월부터 ‘반값 여행’ 가능해진다

횡성군, ‘2026 지역사랑 휴가지원’ 공모 선정…국비 등 10억원 확보
여행 지출액 50% 지역상품권 환급...생활인구 유입 및 지역 소비 진작 기대
4월 중 본격 시행,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해 관광객 유치 박차

기사승인 2026-03-03 10:53:16
횡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 지역사랑 휴가지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반값 여행’이 가능해지면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을 확보했다. Chat GPT 생성 이미지.

최근 국내 여행을 반값으로 떠나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4월부터 강원 횡성지역에서도 가성비 높은 ‘반값여행’의 재미를 느껴볼 수 있게 됐다.

횡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 지역사랑 휴가지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여행 관련 지출 금액의 50%를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제도로, 세부 준비 절차를 거쳐 4월부터 본격 시작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관광객의 실질적인 여행 비용 부담을 낮춤으로써 재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국비 3억원과 지방비 7억원 등 총 1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이 시행되면 음식·숙박·쇼핑 등 여행 분야의 직접적인 매출 증대는 물론, 체류 시간 확대에 따른 생활인구 유입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횡성군은 강원도가 추진 중인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캠페인과 연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침으로써 방문객 유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유은경 횡성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을 매개로 한 생활인구 증대와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인수 기자
penjer@kukinews.com
전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