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쏘 효과 본 KGM, 2월 내수 38% 급증…총판매는 감소

무쏘 효과 본 KGM, 2월 내수 38% 급증…총판매는 감소

기사승인 2026-03-03 16:32:07
KG모빌리티가 이번해 2월 실적을 발표했다. KGM 
KG모빌리티(KGM)가 2월 내수 3701대, 수출 4536대(CKD 포함)를 포함해 총 8237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6.8% 감소한 수치다.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38.3% 증가하며 지난해 9월(4100대) 이후 5개월 만에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반면 수출은 조업일수 축소 영향으로 19.7%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무쏘가 1393대 판매되며 전월 대비 24% 증가, 내수 회복을 이끌었다. 이어 토레스 801대, 액티언 511대, 렉스턴 77대, 토레스 EVX 77대 등이 판매됐다. 무쏘 EV는 842대를 기록했다.

수출에서는 토레스 EVX가 1445대로 전월 대비 22%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무쏘는 1005대가 선적됐다. 다만 티볼리(163대), 코란도(234대), 액티언(166대) 등은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1~2월 누적 판매는 내수 6857대, 수출 1만36대(CKD 포함)를 합쳐 총 1만7073대로 집계됐다. 누적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내수는 38.4% 늘었으나 수출은 11.8% 감소했다.

KGM은 무쏘 출시 효과와 함께 브랜드 이벤트 확대, 유럽 시장 딜러 콘퍼런스 개최 등을 통해 판매 회복 흐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KGM 관계자는 “생산 및 영업일수 감소에도 무쏘 판매 물량 증대에 힘입어 내수가 회복세를 보였다”며 “신모델 론칭과 수출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지 기자
sage@kukinews.com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