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남 강릉시장 예비후보,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와 '강릉 데이터센터 설립 논의' 눈길

김중남 강릉시장 예비후보,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와 '강릉 데이터센터 설립 논의' 눈길

기사승인 2026-03-03 23:17:02
김중남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장 예비후보가 3일 서울을 방문, 우상호 강원도지사후보를 만나 강릉지역에 데이터센터 설립을 비롯한 다양한 미래산업 유치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사진은 2일 원주에서 열린 ‘우상호 출판기념회’ 모습.


주요 정당의 6.3지선 공천 절차가 진행되면서 광역단체장을 중심으로 속속 공천자와 경선 후보군이 확정되고 있는 가운데 김중남 강릉시장 예비후보가 이미 단수공천된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와 잇따라 만나 공동으로 활동하는 등 공조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중남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장 예비후보는 3일 오전 서울을 방문,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와 강릉지역에 미래 첨단 데이터센터 설립을 비롯한 다양한 미래산업을 유치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두 (예비)후보의 이번 만남은 2일 원주에서 열린 우 후보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김 예비후보측의 제안(미래산업 유치 방안 논의)으로 하루만에 성사돼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는 후문이다.

두 (예비)후보는 이 날 서울 여의도에서의 만남을 통해 전국적인 데이터센터 설립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강원지역에서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두 (예비)후보는 강릉을 중심으로 한 영동지역에서의 향후 전개될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긴밀한 소통을 통해 데이터센터 설립을 위해 공동으로 활동하기로 약속했다.

김중남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장 예비후보가 3일 서울을 방문, 우상호 강원도지사후보를 만나 강릉지역에 데이터센터 설립을 비롯한 다양한 미래산업 유치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지난달 20일 강릉에서 민생행보를 펼치는 모습. 


또 우 후보가 빠른 시간내에 강릉지역을 포함한 강원 영동지역 현장을 방문, 데이터센터 등 미래첨단산업 유치에 대한 타당성과 현장 확인 및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로 했다.

두 (예비)후보는 지난해 강릉 가뭄 물부족사태 때 이재명 대통령의 강릉방문을 요청·추진해 전격적인 대통령 강릉방문을 이뤄낸데 이어 이 대통령의 강원지역 타운홀 미팅에서 이슈가 된 강릉-삼척간 철도 고속화와 강릉-서울간 KTX 증편 문제도 함께 협력, 실제 예비타당성 통과와 증편으로 현실화된 바 있다.

이에앞서 우 후보는 지난 1월 24일 강릉에서 열린 김중남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에 정무수석을 사직한 뒤 첫 강원방문 일정으로 참석하는 등 두 사람의 협력관계가 이미 탄탄한 협력체계를 이루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강릉지역에 데이터센터를 설치·구축하는 문제는 김 예비후보가 오랜 기간 준비해 온 것으로, 우 후보의 강원영동지역에 대한 선거 전략과 함께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앞서 김 예비후보는 지난달 20일 강릉을 방문한 우 후보와 함께 최씨 대종회 신년하례회와 강릉중앙시장·주문진수산시장 등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회·번영회와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골목경제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민생행보를 펼쳤다.

김중남 강릉시장 예비후보는 “오늘 만남과 논의가 향후 강원도내 더불어민주당의 미래전략산업 유치 전략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강릉시민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중남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장 예비후보가 3일 서울을 방문, 우상호 강원도지사후보를 만나 강릉지역에 데이터센터 설립을 비롯한 다양한 미래산업 유치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지난달 20일 김중남 전 민주당 강릉시지역위원장이 강릉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있다.

 

전인수 기자
penjer@kukinews.com
전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