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정당의 6.3지선 공천 절차가 진행되면서 광역단체장을 중심으로 속속 공천자와 경선 후보군이 확정되고 있는 가운데 김중남 강릉시장 예비후보가 이미 단수공천된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와 잇따라 만나 공동으로 활동하는 등 공조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중남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장 예비후보는 3일 오전 서울을 방문,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와 강릉지역에 미래 첨단 데이터센터 설립을 비롯한 다양한 미래산업을 유치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두 (예비)후보의 이번 만남은 2일 원주에서 열린 우 후보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김 예비후보측의 제안(미래산업 유치 방안 논의)으로 하루만에 성사돼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는 후문이다.
두 (예비)후보는 이 날 서울 여의도에서의 만남을 통해 전국적인 데이터센터 설립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강원지역에서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두 (예비)후보는 강릉을 중심으로 한 영동지역에서의 향후 전개될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긴밀한 소통을 통해 데이터센터 설립을 위해 공동으로 활동하기로 약속했다.
또 우 후보가 빠른 시간내에 강릉지역을 포함한 강원 영동지역 현장을 방문, 데이터센터 등 미래첨단산업 유치에 대한 타당성과 현장 확인 및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로 했다.
두 (예비)후보는 지난해 강릉 가뭄 물부족사태 때 이재명 대통령의 강릉방문을 요청·추진해 전격적인 대통령 강릉방문을 이뤄낸데 이어 이 대통령의 강원지역 타운홀 미팅에서 이슈가 된 강릉-삼척간 철도 고속화와 강릉-서울간 KTX 증편 문제도 함께 협력, 실제 예비타당성 통과와 증편으로 현실화된 바 있다.
이에앞서 우 후보는 지난 1월 24일 강릉에서 열린 김중남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에 정무수석을 사직한 뒤 첫 강원방문 일정으로 참석하는 등 두 사람의 협력관계가 이미 탄탄한 협력체계를 이루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강릉지역에 데이터센터를 설치·구축하는 문제는 김 예비후보가 오랜 기간 준비해 온 것으로, 우 후보의 강원영동지역에 대한 선거 전략과 함께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앞서 김 예비후보는 지난달 20일 강릉을 방문한 우 후보와 함께 최씨 대종회 신년하례회와 강릉중앙시장·주문진수산시장 등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회·번영회와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골목경제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민생행보를 펼쳤다.
김중남 강릉시장 예비후보는 “오늘 만남과 논의가 향후 강원도내 더불어민주당의 미래전략산업 유치 전략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강릉시민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