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놈앤컴퍼니가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로부터 총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지놈앤컴퍼니는 확보된 3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신규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개발에 집중 투자해 조기 성과를 달성하는 한편 사업을 확대하는 데 투입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전환사채(CB) 270억원, 전환우선주(CPS) 30억원 발행으로 진행된다. 수성자산운용이 세 번 연속 투자를 결정했고, 씨스퀘어자산운용과 브레인자산운용, NH헤지자산운용, 동구바이오제약, 에이원자산운용, 웰컴자산운용, 다인자산운용 등 국내 기관투자자 8곳이 참여했다.
지놈앤컴퍼니 관계자는 “유전체 분석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 ‘지노클’을 활용해 신규 타깃 신약 후보군을 다수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발한 신규 타깃 항체에 검증된 링커·페이로드를 조합해 개발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도 차별성 있는 ADC를 개발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며 “스위스 디바이오팜, 영국 엘립시스파마에 연이은 기술이전으로 신규 타깃 항암제 연구개발(R&D) 역량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지놈앤컴퍼니는 ITGB4를 표적으로 하는 토모이소머레이즈1(TOP1) 억제제 기반 ADC ‘GENA-120’과 CNTN4 타깃 ‘GENA-104 ADC’ 등을 개발 중이다. GENA-120은 두경부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등 특정 고형암에서 높은 발현율과 우수한 항종양 활성이 확인된 신약 물질이다.
홍유석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신규 조달된 자금을 바탕으로 전임상 단계 신약의 조기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현금흐름 개선 후에는 자체 임상으로 기술이전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며 “차별화된 신규 타깃 ADC로 연 1건 이상의 기술이전 성과를 목표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