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슈퍼스타’ 오타니… 대만전 선제 만루포 작렬 [WBC]

역시 ‘슈퍼스타’ 오타니… 대만전 선제 만루포 작렬 [WBC]

기사승인 2026-03-06 19:44:23 업데이트 2026-03-06 22:03:59
오타니 쇼헤이. 로이터연합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다운 타석이었다.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6일 일본 도쿄돔에서 대만과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C조 1차전을 치르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일본은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지난 대회 때 투타를 겸업했던 오타니는 이번 대회에선 타자로만 출격한다. 

오타니의 위력은 첫 경기부터 나왔다. 1번 지명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정하오춘의 초구를 노려 2루타를 뽑아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2회가 백미였다. 안타·볼넷 1개와 사구로 만들어진 1사 만루에 등장한 오타니는 정하오춘의 바깥쪽 떨어지는 커브를 받아쳐 도쿄돔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몸이 빠진 상황에서 배트를 돌렸음에도 놀라운 괴력으로 홈런을 만들어냈다. 일본은 오타니 덕에 2회부터 6-0으로 크게 앞서가고 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김영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