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유일의 화물 전문 항공사 에어제타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특수 화물 운송 핵심 인증 3종을 모두 확보했다.
에어제타는 12일 서울 마곡 본사에서 ‘IATA CEIV Fresh & Pharma 신규 인증 수여식’을 열고 의약품(CEIV Pharma)과 신선 화물(CEIV Fresh) 인증을 새롭게 취득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리튬 배터리(CEIV Lithium Battery) 재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인증까지 추가하면서 특수 화물 분야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게 됐다.
IATA의 CEIV(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 인증은 특정 화물 운송의 전문성을 검증하는 국제 표준 인증이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운송 절차, 시설, 장비, 규정 준수 등 전반적인 운영 역량을 평가한다.
에어제타는 리튬 배터리 운송 안전 관리와 관련한 약 240개 평가 항목을 충족했으며, 의약품 및 신선 화물 운송의 무결성을 검증하는 3290여 개 항목의 심사도 통과했다.
이번 인증 확보로 에어제타는 항공 화물 시장에서 물동량 비중이 큰 위험품인 리튬 배터리와 고도의 관리가 필요한 의약품·신선식품을 동시에 운송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특히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이후 확대된 15대 규모의 대형 화물기 기단과 미주·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특수 화물 운송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관식 에어제타 대표는 “리튬 배터리, 의약품, 신선 화물 등 특수 화물 핵심 인증을 모두 확보한 것은 에어제타의 첨단 운송 관리 시스템과 운영 역량이 글로벌 수준임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 고부가가치 특수 화물 시장을 적극 공략해 인천국제공항의 물류 허브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