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석유 최고가격제 위반 주유소 발견하면 신고해달라”

李대통령 “석유 최고가격제 위반 주유소 발견하면 신고해달라”

기사승인 2026-03-13 10:20:32
이재명 대통령 엑스(X·옛 트위터) 캡처

이재명 대통령은 13일부터 시행되는 석유 최고가격제와 관련해 “제도를 어기는 주유소 등을 발견하면 지체 없이 저에게 신고해달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오늘부터 석유 최고가격제를 전면 시행한다”며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요동치는 국내 기름값을 잡기 위해 공급가격에 분명한 상한선을 두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업체가 어수선한 틈을 타 폭리를 취하거나 부당이득을 챙기는 일이 없도록 국민 여러분의 감시와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날 0시부터 정유사의 공급가격 최고액을 리터(L)당 보통 휘발유 1724원, 자동차용 경유 1713원, 실내 등유 1320원으로 각각 지정하는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들어갔다.
최근 중동 위기 여파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유류비가 급등하자 정부는 정유사의 공급가격 상한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기름값 안정에 나섰다.

한편 이 대통령은 같은 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주요 인공지능 전환(AX) 사업을 통합 공고하고 기업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엑스에 공유하며 “부처 간 칸막이가 사라진 국민주권 정부니까 가능한 일”이라며 “있는 힘을 다해 산업 인공지능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보건복지부가 내년부터 군 복무 전체 기간을 국민연금 가입 기간으로 인정하기로 했다는 기사도 함께 소개하며 “약속은 지킨다, 국민주권 정부”라는 메시지를 남기는 등 활발한 SNS 소통을 이어갔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조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