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휴일인 15일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과 만찬을 갖고 정부·여당 협력을 통한 개혁 과제 추진을 강조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 민주당 초선 의원 34명을 초청해 약 2시간30분 동안 만찬 회동을 했다. 이 대통령이 초선 의원들과 공식적으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만찬에 참석한 박지혜 민주당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정부와 여당이 안정적으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산적한 개혁 과제를 잘 해결해 나가자고 협조를 부탁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당이 진짜 잘해주고 있다. 초심을 지켜 진정한 의미의 개혁을 완수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하자”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고 박 대변인은 설명했다.
이날 회동에서는 민생과 지역 현안, 정국 상황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으며 검찰개혁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도 이뤄졌다. 일부 초선 의원들은 골목경제 어려움을 언급하며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제기된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거래설’은 논의되지 않았다. 박 대변인은 “전혀 근거 없는 낭설”이라며 “현안과 민생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전체 민주당 초선 의원 가운데 절반인 34명을 이날 먼저 만났으며, 16일에는 나머지 34명과도 만찬 회동을 할 예정이다.







